내달 15일까지 접수...주제 제한 없이 기획안 받아

웨일 확장앱 콘테스트 포스터 사진.(네이버 제공) 2019.9.20/그린포스트코리아
웨일 확장앱 콘테스트 포스터 사진.(네이버 제공) 2019.9.2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네이버의 옴니태스킹 브라우저 웨일(Whale)이 내달 15일까지 ‘확장앱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웨일 확장앱은 웨일 브라우저 기본 기능 외에 각종 부가 기능들을 탑재한 앱이다. 이번 콘테스트에선 확장앱에 추가할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게 된다. 

접수는 주제 제한 없이 사용자 편의를 돕는 확장앱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웨일 확장앱 콘테스트에선 PDF파일에서도 번역이나 빠른 검색을 지원하는 ‘PDFast’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콘테스트는 예선에서 아이디어를 심사하며, 본선에서 실제 개발한 확장앱을 선별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한 7팀에게는 총 1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자 중 대학(원) 졸업 예정자에게는 채용형 인턴 기회도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 콘테스트에서 탭 정리를 도와주는 확장앱 ‘다이브 인(DIVE IN)’을 개발한 한 참가자는 네이버 인턴 과정을 거쳐 이달 입사를 앞두고 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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