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과 맹학교에 보조공학기기 전해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과 함께 강원명진학교에 제3호 ‘U+희망도서관’을 설립한다.(LG유플러스 제공) 2019.9.19/그린포스트코리아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과 함께 강원명진학교에 제3호 ‘U+희망도서관’을 설립한다.(LG유플러스 제공) 2019.9.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유플러스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강원명진학교에 제3호 ‘U+희망도서관’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하트-하트재단은 2017년부터 맹학교에 보조공학기기를 기증하는 ‘U+희망도서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조공학기기는 인쇄물의 글자를 확대하거나 음성으로 읽어주는 독서 보조 기기다.

양 기관은 올해 강원도에 위치한 강원명진학교를 선정하고, 이날 학교를 방문해 보조공학기기를 전했다.

보조공학기기는 LG유플러스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온라인 나눔 경매’에서 임원들이 기부한 애장품과 LG유플러스 광고모델들이 착용했던 광고 의상 및 소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해 마련한 1342만원을 사용했다.

정윤종 LG유플러스 강원인프라담당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금을 마련해 나눔을 베풀 수 있어 보다 의미가 크다”면서 “시각장애학생들이 책을 통해 큰 꿈을 꾸고 미래를 향해 씩씩하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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