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640대 强보합…원/달러 환율은 2.3원 올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10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양적완화 시사가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2포인트(0.46%) 오른 2080.35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7월 24일(2082.30) 이후 최고치다.

10거래일 연속 상승은 올해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오른 이후 약 5개월 만의 최장 상승 행진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20포인트(0.01%) 내린 2070.53에서 출발한 뒤 곧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9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009억원, 기관은 98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41개였고 내린 종목은 473개였다. 81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8150만주, 거래대금은 4조5971억원가량이었다.

코스닥지수는 0.59포인트(0.09%) 오른 645.71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1포인트(0.27%) 오른 646.83에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막판에 강보합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6억원, 개인이 2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9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8억2984만주, 거래대금은 3조8976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2.3원 오른 1,193.6원으로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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