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21일 ‘친환경 교통주간 행사’ 개최
‘걷기’, ‘자전거 타기’ 주제로 다양한 부대 행사 열려

수도권대기환경청 이모티콘 이미지. (자료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이모티콘 이미지. (자료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오는 21일 낮 1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친환경 교통주간’을 기념하는 ‘함께 걸어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친환경 교통주간의 주제인 ‘함께 걸어요’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 과정이 선보인다. 또한 이동 경로 중에 숨겨져 있는 ‘친환경 교통주간 실천 문구’를 찾으면 추가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보물찾기도 함께 열린다.

녹음수광장 행사장에서는 자전거, 지하철 등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과정도 마련됐다.

이밖에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상징인 ‘푸르미’와 ‘맑음이’ 이모티콘(카카오톡) 16종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푸르미’와 ‘맑음이’ 이모티콘은 올해 친환경 교통주간 주제에 맞춰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이모티콘은 19일부터 행사 운영 홈페이지에서 8000여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된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걷기와 자전거 타기는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 일상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올해 친환경 교통주간 행사에 참여해 가족, 연인, 친구와 의미 있는 추억도 만들고 친환경 교통수단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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