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640대 회복…원/달러 환율은 7.6원 올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17일 소폭 오르면서 8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1포인트(0.01%) 오른 2062.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오른 이후 약 5개월 만의 최장 상승 행진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50포인트(0.17%) 내린 2058.72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97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99억원과 322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68개이고 내린 종목은 348개였다. 78개 종목은 보합.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4억8977만주, 거래대금은 4조3308억원가량이었다.

코스닥지수는 5.69포인트(0.89%) 오른 644.28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포인트(0.23%) 내린 637.10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5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8억원과 2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7862만주, 거래대금은 3조9829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7.6원 오른 1190.7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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