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MW급 감포풍력 발전설비 계통연계 용량확보차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친환경 자원재생 플랜트 전문기업인 비디아이는 파인드그린과 532억원 규모의 경주 154kV 변전소와 주변설비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이번 수주를 통해 지난해 4월 파인드그린과 체결한 2200억원 규모의 92MW급 감포풍력 발전설비에 대한 계통연계 용량을 확보하고, 주변지역 다른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대한 전력망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관측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의 공급지역은 우리가 대규모 풍력사업을 진행하는 경주 감포지역으로 현재 본격적 사업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생산된 전력을 연계하기 위해 변전소 연계 여건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앞으로 감포풍력 사업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비디아이는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2년만에 관련 수주가 발전플랜트 사업을 앞지르는 등 올해부터 특히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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