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MOU체결...수학문제 풀이 앱 '콴다' 서비스

SK텔레콤은 매스프레소와 ‘데이터 기술 활용, 교육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MOU를 체결 중인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본부장(왼쪽)과 이종흔 메스프레소 공동대표.(SK텔레콤 제공) 2019.9.17/그린포스트코리아
SK텔레콤은 매스프레소와 ‘데이터 기술 활용, 교육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MOU를 체결 중인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본부장(왼쪽)과 이종흔 메스프레소 공동대표.(SK텔레콤 제공) 2019.9.1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텔레콤이 교육 플랫폼 기업 매스프레소와 ‘데이터 기술 활용, 교육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정보통신(ICT) 기술로 접근성을 높인 교육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매스프레소는 SK텔레콤 사용자에게 '콴다(QANDA)'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매스프레소의 교육 콘텐츠를 가입자에게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

‘콴다’는 인공지능 기반의 수학문제 풀이 애플리케이션이다. 수학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면 인공지능이 문자와 수식을 인식하고 풀이를 알려주는 ‘5초 풀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생 선생님에게 도움 받는 ‘1:1 질문답변’ 등 기능도 유용하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선 특정 분야에 전문성와 경쟁력을 가진 파트너와의 적극적 협력이 필수”라며 “5G시대에도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리길 바라며 혁신적 스타트업인 매스프레소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흔 매스프레소 대표는 “SK텔레콤과의 이번 협력은 더 효과적이고 평등한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플랫폼 기술을 통해 교육 시장을 데이터 중심으로 진화, 발전시켜 향후에도 한국 교육이 높은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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