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가 카카오페이로 통신요금을 납부하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는 KT 통신요금을 카카오페이머니로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의 ‘청구서-바로납부’ 페이지에서 당월 통신요금을 조회하고, QR코드 스캔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가입은 KT 플라자나 KT 고객센터에 요청한 후, 카카오페이 앱에 뜨는 본인 확인 팝업창에서 인증을 마치면 된다. 

본 서비스는 현재 1회성 요금납부만 가능하나, 월 정기 자동이체도 추후 도입된다.

원흥재 KT C&M부문 상무는 “KT는 급변하는 금융플랫폼에 발맞춰 고객들의 요금 납부 시스템를 안정화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간편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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