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전국 13개 지역 소외이웃과 함께 추석맞이
해양환경공단, 3년 연속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해양환경공단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해양환경공단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 내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서울지역 바다사랑 봉사단, 노동조합 등 10여명이 참석, 송파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보호복지시설인 마라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실시하고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바다사랑 봉사단은 해양환경공단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봉사단체로 2013년 발족해 서울 본사를 비롯한 전국 13개 소속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각 지역과 연계된 14개 사회복지 단체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총 1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며 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2015년부터 공단과 임직원이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사랑海(해)천사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핵심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3년 연속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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