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 가맹점 지원・소통 채널 확대 나서
프랜차이즈 업계, 가맹점 지원・소통 채널 확대 나서
  • 김형수 기자
  • 승인 2019.09.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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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가맹점주 전용 영상 플랫폼 ‘CU TV’를 개국했다. (CU 제공) 2019.9.11/그린포스트코리아
CU는 가맹점주 전용 영상 플랫폼 ‘CU TV’를 개국했다. (CU 제공) 2019.9.1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는 데 있어 가맹점과의 탄탄한 관계 유지가 필수적인 가맹본사들이 가맹점주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가맹점주들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하며 관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가맹점 모집 활동을 강화했다. 다음달까지 신규 창업을 원하는 가맹점에게 선착순으로 인테리어 공사비와 간판비 등 투자금 총액을 창업 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금 지원 신청은 BBQ 창업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창업 상담 전화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반찬 프랜차이즈 국사랑은 지난 6월부터 가맹점주들과 상생하기 위해 로열티, 광고 분담금, 매장 인테리어 비용, 주방기물, 감리비, 재가맹비를 받지않는 '6無정책' 시행하는 중이다. 진입장벽을 낮춰 예비 창업자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모바일을 활용한 식자재, 물류 발주 시스템을 구축해 가맹점주들의 매장 운영 편의성도 높였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가맹점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24는 최근 가맹점과 본부가 소통할 수 있는 상생협력조정위원회를 발족시켰다. 프랜차이즈 전문가인 현직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가맹경영주와 본부 임직원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매월 1회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상생협력조정위원회가 소통의 부재로 인한 입장 차이로 생길 수 있는 가맹점과 본부의 금전적・시간적 손해를 방지하고, 양측이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U는 지난 4일 가맹점주 전용 영상 플랫폼 ‘CU TV’를 개국하고 가맹점주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최근 영상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데 발맞춰 가맹점주와의 소통 채널을 영상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CU는 ‘CU TV’에 3분 남짓의 영상을 통해 가맹본부의 정책을 알기 쉽게 홍보하고, 가맹점주가 직접 출연해 생생한 점포의 이야기를 전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낼 계획이다. CU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가맹점주 사보 ‘I♥CU’를 발간하고 있기도 하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지원팀장은 “CU는 가맹점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협의회 제도는 물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사보, 영상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국 가맹점주님들에게 재미있으면서도 현장에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