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텔레콤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육대(아이돌스타선수권대회)’를 멀티뷰 VOD로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육대는 12일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남녀 아이돌 그룹 44개팀, 200여 명이 참가해 육상, 양궁, 씨름, 투구, e스포츠 등 7개 종목에서 스포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아육대에는 아이돌 200여명이 출연해 다양한 게임을 하지만 본방송은 한 화면에 일부만 담을 수 있는 제약이 있었다. 

이에 SK텔레콤은 모바일 OTT서비스 ‘옥수수(oksusu) 5GX관’에서 ‘아육대 멀티뷰’를 서비스한다. 시청자는 아육대 멀티뷰를 통해 본 방송에서 편집된 여러 화면을 골라 볼 수 있다. 

아육대 멀티뷰 서비스는 12일 본방송 직후부터 옥수수 5GX관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혁 SK텔레콤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멀티뷰 기술로 고객들이 아이돌 멤버별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5G 기술을 영상 콘텐츠 제작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흥미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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