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점등식…스마트폰 충전기·가로등 역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일반인들이 태양광에너지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구조물이 설치돼 화제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충남 대천역에 태양광나무를 설치하고, 10일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이 사회공헌기금으로 설치한 태양광나무는 자체 내장된 태양광 플랙서블 모듈을 통해 낮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나무기둥이 빛을 발산하며 가로등 역할을 한다.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태양광나무가 태양광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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