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이벤트 DAY’ 개최...다채로운 동물 공연

강원도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동물과 함께하는 '이벤트DAY'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영월군)
강원도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동물과 함께하는 '이벤트DAY'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영월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4일 ‘달빛 마술사의 마술여행’, ‘동물을 사랑하는 피에로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월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창조지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68억 원을 들여 조성한 달빛동물원에서는 알파카, 사막 여우, 무플런, 왈라비 등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색동물 400여 마리를 만나볼 수 있다. 실내 멀티 체험관, 키즈존, 동물사 10동, 승마체험장,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어 기존 동물원과 차별화된 시설을 자랑한다.

추석 연휴가 지나고 10월에는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11월 샌드아티스트 '신비로'의 공연 등 동물원 관람 이외의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펫힐링 달빛동물원의 관람객이 꾸준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sun@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