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행정, 혁신기업 소개...27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서울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서울의 스마트기술을 세계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시 제공) 2019.9.10/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서울의 스마트기술을 세계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시 제공) 2019.9.1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서울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서울의 스마트기술을 세계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 1월 7~10일 열리는 ‘CES 2020’에서 ‘서울관’을 운영한다. ‘스마트시티&스마트라이프(Smart City & Smart Life)’를 주제로 서울의 스마트행정과 혁신기업을 해외에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이달 10~27일 18일간 CES 2020 서울관에 참여할 서울소재 혁신기업 24개사를 모집한다. 참가 희망기업은 서울시, 디지털재단, 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받아 서울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항공료(100만원 이내), 운송비(50만원 이내) 등 각종 지원이 제공된다. 참가기업의 계약 체결을 돕는 바이어와의 매칭도 사전단계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소재 혁신기업들의 앞선 기술력과 도전정신이 서울을 세계에서 손꼽는 스마트도시로 만든 원천이다”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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