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하는 달맞이 명당 추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서울시는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보름달의 정취와 서울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한강 달맞이 명소 BEST5'를 9일 발표했다.
먼저 한강을 오가는 크루즈에서 달맞이를 할 수 있는 '한가위 불꽃 크루즈'가 꼽혔다. 감미로운 선상 공연, 불꽃놀이 등을 즐기면서 두둥실 떠오르는 한가위 보름달을 품에 안을 수 있다. 이 크루즈는 추석연휴기간 한시적으로 운항한다.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 공원’도 일몰의 아름다움과 월출의 장엄함을 느낄 수 있는 명소다. 노을이 지고 보름달이 차오르는 광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다.
동작대교 ‘구름·노을카페’와 한강대교 ‘견우·직녀카페’는 한강 전망쉼터 중 최고의 조망을 자랑한다.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 트인 한강의 동서를 바라보며 저녁놀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강 다리 위에서 만월의 충만함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황홀한 노을 빛깔과 오색 조명이 조화를 이루고 레스토랑·펍·카페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세빛 섬’, 한강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서래 섬’ 산책코스도 달맞이 명소로 꼽혔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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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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