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기업·국제기구 등 기후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이어져

외교부는 대학생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한 '제6차 그린라운드테이블:모의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대학생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한 '제6차 그린라운드테이블:모의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외교부는 지난 6일 서울정부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기후환경·녹색경제 분야에서 정부‧국제기구‧학계‧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6차 그린라운드테이블:모의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대학생들도 참여해 스스로 국가별 감축·재원·적응 등의 의제에 대한 입장을 준비하면서 실제 기후변화 협상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권세중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2015년 합의된 '17개 지속 가능발전 목표(SDGs)'와 파리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모의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주체가 돼 미래의 환경문제를 논의하고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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