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등에 인빌딩 장치 설치...전국 1000여곳 통신 24시간 관리

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SRT 수서역 안팎의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KT 제공) 2019.9.9/그린포스트코리아
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SRT 수서역 안팎의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KT 제공) 2019.9.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귀경길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위해 5G 커버리지 확대를 확대하고 상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경부·호남·서해안·영동 고속도로와 서울 만남의 광장, 문막 휴게소 등 82개 휴게소와 서울역, 수서역, 목포역, 부산역 등 23개 KTX·SRT 역사에 5G를 개통했다. 김포공항 국내선·국제선과 인천공항에도 5G인빌딩 장비를 구축해 고객들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일 평균 3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요 지역의 5G·LTE·3G 기지국에 대한 24시간 관제를 구축하고 긴급 복구 체계를 가동한다. 관리 지역은 고속도로와 국도 350여 곳,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백화점 등 전국 총 1000여 곳이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전무는 “추석 연휴기간 중 고객들이 불편 없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무선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커버리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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