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정부 인증 수산물 판매 기획전’ 개최

우체국 쇼핑 판매기획전 홍보 배너. (자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공)
우체국 쇼핑 판매기획전 홍보 배너. (자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말까지 우체국 온라인쇼핑몰에서 ‘정부 인증 수산물 판매 기획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 판매하는 수산물은 해양수산부 소속 수산물품질관리원이 ‘수산물 인증제도’를 통해 인증한 제품으로 국내산 미역, 김, 고등어, 갈치, 굴비 등 총 83가지 품목이다. 수산물 인증제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해당 제품을 인증해 주는 제도며 △품질인증 △전통식품 △수산물이력제 △유기식품 등이 있다.

‘품질인증’은 일정 기준에 따라 수산물의 품질을 인증해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고 ‘전통식품’은 국산 수산물을 원료로 해 우리 고유의 맛과 향, 색을 내는 식품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수산물이력제’는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소비자에게 공개해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고 ‘유기식품’은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수산물 또는 이를 원료로 해 위생적으로 가공한 식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수산물품질관리원은 기획전 개최를 기념, 정부 인증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동식 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정부 인증 수산물 판매 기획전이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증업체의 홍보 및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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