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서울대병원, IoT로 폐질환 실시간 연구
SKT-서울대병원, IoT로 폐질환 실시간 연구
  • 이재형 기자
  • 승인 2019.09.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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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에브리에어'로 실시간 공기질 관측
미세먼지, TVOC 등 세심한 정보 제공
홍승진 SK텔레콤 AI홈Unit장, 이창현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5일 서울대학교병원과 ‘IoT 기반 공기질 흡입량 측정을 통한 미세먼지 연구’에 대한 기술협약을 맺었다.(SK텔레콤 제공) 2019.9.6/그린포스트코리아
홍승진 SK텔레콤 AI홈유니트장, 이창현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5일 서울대학교병원과 ‘IoT 기반 공기질 흡입량 측정을 통한 미세먼지 연구’에 대한 기술협약을 맺었다.(SK텔레콤 제공) 2019.9.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SKT와 서울대학교병원이 IoT 기기를 이용해 공기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고 폐질환 연구 수준을 한층 높인다.  

SKT와 서울대병원은 5일 ‘IoT 기반 공기질 흡입량 측정을 통한 미세먼지 연구’에 대한 기술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세먼지와 폐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내용으로,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병원에 ICT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에브리에어’ 휴대용 센서로 폐질환자의 실시간 미세먼지 노출 수치를 측정해 얻은 데이터를 기존 미세먼지 흡입 추정치와 비교·보완하게 된다.

연구 현장에서 에브리에어로 측정한 공기질 데이터는 SK텔레콤 중앙 서버에 실시간으로 전송된 후 공공 공기질 정보와 함께 다시 서울대학교병원에 제공된다. 

에브리에어는 휴대용, 거치형 센서로 실내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총유기화합물(TVOC) 등 전반적인 공기질을 측정하고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그간 학계에서는 연구참여자의 미세먼지 흡입량 측정 시 공기질을 몇 차례 측정하고 평균 미세먼지 수치를 추측하거나 고가의 장비로 제한적인 실측을 진행하는 식이었다. 이런 단편적인 데이터는 실제 연구참여자가 흡입하는 공기질과는 거리가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에브리에어 플랫폼을 통해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공기질 데이터로 연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승진 SKT AI홈유니트장과 이창현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세먼지 연구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홍 유니트장은 “‘에브리에어’ 휴대용 센서를 통해 환자들의 미세먼지 노출도를 기존보다 더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서울대병원과의 협업이 국민적 관심사인 미세먼지 문제 대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현 교수는 “‘에브리에어’를 통해 얻는 개인별 미세먼지 흡입량을 실시간으로 전송 받아 환자의 환경성 폐질환 연구에 이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ICT 융복합 시대에 맞는 세계선도형 미세먼지 및 폐질환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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