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앱에서 임시 운전자 특약·사고 출동·보험금 청구 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삼성화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사 모바일앱의 서비스를 5일 안내했다.
별초와 귀향 등 장거리 운전으로 여러 사람이 운전대를 잡아야 할 때 필요한 '임시운전자특약'이 핵심 내용이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앱에서 임시운전자특약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는데 최대 30일까지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해당 기간에는 운전면허를 가진 사람이면 친구, 친척 등 누가 운전해도 자동차보험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단 특약을 변경한 다음 날 0시부터 보험의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떠나기 하루 전날까지는 가입해야 한다.
차 사고가 발생했거나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잠금장치 고장 등으로 보험사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모바일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도 콜센터 전화 연결이나 고객센터 방문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별도의 보험금 청구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고 각종 서류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다.
단 모바일로 접수된 청구 건은 연휴 이후 보상담당자가 배정돼 심사가 진행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yangsangsa@greenpost.kr
관련기사
양승현 편집위원
yangsangsa@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