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이하빈, 최원영...환경보호 메시지를 잘 담아내
수상작은 모바일 이모티콘으로 제작...이달 셋째 주 친환경 교통주간에 배포 예정

수도권대기환경청은 4일 그림 공모전과 이모티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은 4일 그림 공모전과 이모티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수도권대기환경청)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4일 ‘제11회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과 '‘푸르미·맑음’이 이모티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그림 공모전 분야에서는 ‘푸른 하늘, 맑은 공기, 함께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4596점의 출품작 중, 126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SNS를 모티브 삼아 대중과의 공감대 형성과 환경보호 메시지를 잘 담아낸 병점중학교 이하빈 양의 작품이 차지했다.

캐릭터 이모티콘 공모전 부문에서는 159개의 작품 중 20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최원영 씨의 ‘푸르미·맑음이의 맑고 푸른 하루’로 대기 환경과 관련해 메시지 연관성과 이모티콘으로서의 활용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작은 이달 셋째 주 친환경 교통주간에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정복영 청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향후 대기 환경 개선대책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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