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7.2원 내린 달러당 1208.2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4일 기관 매수에 힘입어 한달여 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4포인트(1.16%) 오른 1988.53에 거래를 마감, 종가 기준으로 8월 2일(1998.13) 이후 한달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26포인트(0.17%) 내린 1962.43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강세로 전환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8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31억원, 1477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33개였고 내린 종목은 273개였다. 보합은 85개 종목.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4084만주, 거래대금은 4조272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29포인트(1.50%) 오른 629.31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7월 31일(630.18)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0.41포인트(0.07%) 내린 619.61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0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3억원, 22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3671만주, 거래대금은 3조8199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7.2원 내린 1208.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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