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가스안전대상서…개인 11명·단체 2곳 등 수상

산업통상자원부가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개인 11명과 단체 2곳에 대한 정부포상이 진행됐다. (안선용 기자) 2019.9.4./그린포스트코리아
산업통상자원부가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개인 11명과 단체 2곳에 대한 정부포상이 진행됐다. (안선용 기자) 2019.9.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을 갖고 개인 11명과 단체 2곳에 대한 정부포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박성수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고봉식 대성쎌틱에너시스 ㈜대표이사가 각각 산업훈장을, △황정현 대진산업㈜ 사장, 조순옥 ㈜월드에너지 대표이사, 김영규 한국가스안전공사 실장, 손화현 화영상사 사장, ㈜대륙제관이 각각 대통령표창을, △이종순 구리LPG충전소 대표 △이종석 민솔(MS)가스 대표, 박규팔 ㈜팔팔기공 대표이사, 진희택 대성에너지㈜ 부장, 참빛도시가스㈜가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유재권 대표는 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기도 13개시, 인천시 5개구의 320만여 가구에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앞선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분야의 과학화,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성수 한국가스공사 본부장은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시설 설비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국가 주요에너지의 안정적 운영체계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한 공로가, 고봉식 대성쎌틱에너시스㈜ 대표이사는 사전점검인 BS운동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보일러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각각 인정됐다.

이밖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자로 24명과 1곳,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자로 65명이 선정됐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대회사에서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 전국 가스산업인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가스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함께 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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