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4.8원 올라…코스닥은 620선 회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3일 달러 강세속 외국인 대량 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포인트(0.18%) 내린 1965.6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9포인트(0.14%) 내린 1966.50에서 출발, 등락을 거듭하다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3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80억원, 4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40개였고 내린 종목은 364개였다. 보합은 85개 종목.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2934만주, 거래대금은 3조7924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1포인트(0.03%) 오른 620.0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5포인트(0.01%) 오른 619.86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18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1억원, 59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1526만주, 거래대금은 3조5675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4.8원 오른 1215.6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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