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이산화탄소 포집후 수소전환 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화력본부에서 ㈜효진오토테크와 ‘플라즈마를 활용한 탄소자원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석탁화력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 후 메탄(CH4)과의 플라즈마 반응을 통해 수소로 전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친환경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및 실증 플랜트 구축이 기본 취지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화력 발전소의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저비용의 친환경적 기술개발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발전소 굴뚝으로 배출되던 탄소자원을 유용한 수소로 전환, 탄소자원화 기술 상용화 및 수소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플라즈마 활용 탄소자원화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자 효진오토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석탄화력 발전소의 온실가스 감축,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asy@greenpost.kr
관련기사
- 동서발전, 태양광 발전설비 '국산화' 모색
- 동서발전, 19일 하이파이브 캠페인
- 동서발전, 사장 14일 비엠티 방문 격려
-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협력사 '격려'
- 동서발전, 자체 포털서비스 시범운영 개시
- 한전, 2일 전남도·나주시와 ‘그린수소 사업’ 협약
- 가스안전 유공자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 동서발전, 발전설비국산화TF 발족
- 동서발전, 청리산단에 50MW급 수소연료전지 구축
- 동서발전,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 협약
- 동서발전, 발전설비 부품 국산화 로드맵 공개
- “한국, 가축분뇨 바이오에너지화 전략 활성화해야”
- 동서발전, 동절기 미세먼지 감축 방안 토론‧현장 점검
안선용 기자
asy@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