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30일 건양대서…IoT 통신망 운영 중심

한국서부발전은 8월 29~30일 이틀간 충남 논산 건양대학교에서 발전소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차산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2019.9.2./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서부발전은 8월 29~30일 이틀간 충남 논산 건양대학교에서 발전소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차산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2019.9.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8월 29~30일 이틀간 충남 논산 건양대학교에서 발전소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차산업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부발전은 4차산업 핵심기술 분야 중 하나인 IoT 센서 기술의 실증을 위해 최근 태안발전부를 테스트베드로 지정, 기존 사용하던 외산 센서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센서의 실증을 진행 중으로 이번 교육 역시 IoT 통신망 운영 직무향상 과정의 기본 원리부터 실습장비를 활용한 통신연결 실습까지 진행됐다고 전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건양대와 함께 서부발전이 쌓은 기술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협력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신사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실현에 선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7월 정부 지원의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4년 연속 운영 중인 건양대와 ‘4차산업 기술협력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4차산업 핵심기술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최신기술 습득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던 것이다.

향후 추진될 교육에는 IoT를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3D 프린팅,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4차산업 기술을 중심으로 참여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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