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분씩 무료 제공...21개 국가 지원
할당 시간 초과 시 알짜요금제 적용

KT 직원들이 001 날마다통화 요금제와 출시기념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KT 제공) 2019.9.2/그린포스트코리아
KT 직원들이 001 날마다통화 요금제와 출시기념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KT 제공) 2019.9.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가 국제전화 무료 통화를 매일 제공하는 ‘001 날마다 통화’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001 날마다 통화’는 이용자에게 매일 일정 시간의 국제전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국제전화 월정액 요금제다. 서비스 지역은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총 21개 국가다. 
 
KT는 001 날마다 통화에서 △’날마다 2분’ (3300원/월) △’날마다 5분’ (5500원/월) △’날마다 10분’ (9900원/월)(VAT포함)의 3가지 요금제를 지원한다. 

할당된 통화 시간을 초과하거나 관할 지역 외 통화 시 일반 국제전화 요금보다 최대 62% 저렴한 ‘알짜요금제’가 적용된다. 001 날마다 통화는 모든 통신사의 모바일과 유선전화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은 2020년 2월까지다.
 
KT는 001 날마다통화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9월부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가입고객에게는 그 다음 달 이용료가 무료인 ‘1+1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 9월 1일, 11일, 21일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텀블러,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 경품이 주어진다. 

이 밖에 국제전화 001 앱의 응모 페이지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 국제전화 쿠폰, 스타벅스 기프티쇼 등 경품을 100%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세준 KT 마케팅부문 유선통화사업담당 상무는 “001날마다통화 요금제 출시로 매일 부담없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어 해외 가족, 친지가 있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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