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은 체스트넛과 팜 슈가 활용한 가을 한정 음료 6종을 선보인다. (커피빈코리아 제공) 2019.8.30/그린포스트코리아
커피빈코리아는 체스트넛과 팜 슈가 활용한 가을 한정 음료 6종을 선보인다. (커피빈코리아 제공) 2019.8.3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커피전문점들은 가을 시즌을 앞두고 고소한 맛을 앞세운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크루아상과 여럿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갈릭 치즈 브레드 등 베이커리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크루아상은 유지방 함량 80% 이상의 고품질 프랑스산 버터를 사용해 고소함과 담백함을 배가시켰다. 갈릭 치즈 브레드는 짙은 마늘 향의 갈릭버터를 바른 식빵 위에 진한 체다치즈를 뿌려 달콤 짭짜름한 맛을 낸 메뉴다. 향긋한 갈릭칩 토핑을 올려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커피빈코리아는 가을 시즌 한정 메뉴로 로스티드 체스트넛 음료 4종과 팜 슈가 코코넛 음료 2종을 다음달 2일 출시한다. 로스티드 체스트넛 음료는 체스트넛의 고소한 맛과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루는 로스티드 체스트넛 라떼, 로스티드 체스트넛 시럽과 바닐라 파우더가 어우러진 로스티드 체스트넛 아이스 블렌디드, 에스프레소를 넣지 않은 퓨어 로스티드 체스트넛 라떼·퓨어 로스티드 체스트넛 아이스 블렌디드 등 4종으로 이뤄졌다. 

팜 슈가 코코넛 라떼는 건강한 단맛을 내는 팜 슈가와 영양이 풍부한 코코넛을 함께 활용한 이색 시즌 메뉴다. 스팀 밀크 위에 코코넛 가루를 올려 코코넛의 진한 향을 강조했다. 팜 슈가 코코넛 아이스 블렌디드는 팜 슈가 시럽과 코코넛 파우더가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음료다. 휘핑크림 위에 팜 슈가 드리즐과 코코넛 파우더를 올려 달콤함을 더했다.

드롭탑은 곡물음료 3종을 내놨다. 찰떡 미숫가루 드롭치노는 달콤하고 시원한 미숫가루에 쫀득한 인절미를 넣은 블렌디드 음료다. 새싹보리 미숫가루 라떼는 새싹보리를 더해 향긋한 풍미와 미숫가루의 고소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귀리 미숫가루 라떼는 귀리·보리,현미 등 19종의 곡물을 사용해 건강한 고소함을 냈다.

드롭탑 관계자는 “곡물음료 3종은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가을에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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