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외 전문가 참여…안전한 작업환경 논의 등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8일 성남 분당구 본사에서 안전담당 임원, 근로자 대표, 협력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집단에너지 시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체계적 안전경영 시스템 확산을 논의했다.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2019.8.29./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8일 성남 분당구 본사에서 안전담당 임원, 근로자 대표, 협력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집단에너지 시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체계적 안전경영 시스템 확산을 논의했다.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2019.8.2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8일 성남 분당구 본사에서 안전담당 임원, 근로자 대표, 협력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집단에너지 시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체계적 안전경영 시스템 확산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구성 및 운영기준’을 심의하고, 올해 안전기본계획과 재난안전분야의 사업추진현황 보고 등을 진행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회의체로, 사내외 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안전경영분야의 심의·자문기구다. 위원회는 매년 2회 정기회의를 갖고, 집단에너지 시설현장의 위해요소 점검을 비롯해 중대재해 예방조치 및 재발방지대책, 근로자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할 방침이다.

김진홍 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은 “안전경영위원회가 현장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중심 경영체계 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위원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적극 수용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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