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스킨, ‘2019F/W 백 컬렉션’…“수첩 디자인서 영감”
몰스킨, ‘2019F/W 백 컬렉션’…“수첩 디자인서 영감”
  • 김형수 기자
  • 승인 2019.08.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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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레 론치 몰스킨 아시아 총괄 매니저가 ’2019F/W 백 컬렉션’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2019.8.27/그린포스트코리아
다니엘레 론치 몰스킨 아시아 총괄 매니저가 ’2019F/W 백 컬렉션’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제품의 특징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2019.8.2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수첩계의 애플’로 불리는 몰스킨이 가방 컬렉션을 선보이며 라인 확장에 나섰다. 몰스킨 특유의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가방에도 녹여냈다. 

27일 몰스킨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BNHR COFFEE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2019F/W 백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니엘레 론치 몰스킨 아시아 총괄 매니저는 “몰스킨 가방은 창의적인 사고와 영감을 담아내는 도구라는 점에서 몰스킨 노트의 확장이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몰스킨의 철학과 디자인을 담은 제품들로 또 찾아뵙고 싶다”고 말했다.

몰스킨은 백팩 컬렉션·메트로 컬렉션·클래식 컬렉션·2019년 F/W 신상품 노트북 백 컬렉션·고 쇼퍼 컬렉션·저니 컬렉션 등 폭넓은 가방 라인업을 공개했다. 클래식 컬렉션은 몰스킨이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컬렉션으로 몰스킨 수첩 특유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제작됐다. 조슬린 총 몰스킨 아시아 브랜드마케팅 매니저는 “필수 요소를 챙긴 간결함이 특징”이라며 “도시 이곳저곳을 오가며 쓰기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백팩 컬렉션은 상단 코너가 곡선으로 이뤄진 수첩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라인이다. 나일론, 캔버스, 직물(weave)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고 소재별로 각기 다른 색깔로 이뤄진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조슬린 총 매니저는 “서로 다른 디자인이 다양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컬렉션”이라며 “다양한 소비자를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메트로 컬렉션은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층을 사로잡기 위해 출시됐다. 베스트셀러인 ‘메트로 디바이스 백’은 방수 처리를 하고 각종 디지털 기기를 넣고 다니기 좋게 디자인했다. 조슬린 총 매니저는 “도시적 감성을 살린 현대적 디자인을 녹여낸 가방”이라며 “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전했다.

고 쇼퍼 콜렉션은 종이 소재를 활용해 만든 가방으로 이뤄졌다. 표면에 가로줄 무늬가 들어간 ‘고 쇼퍼 룰드’와 아무런 무늬가 없는 ‘고 쇼퍼 플레인’ 두 가지가 있다. 김건주 작가는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고 쇼퍼 콜렉션 가방에 몰스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그림을 그리고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조슬린 총 매니저는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아티스트에게 맡겨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고 했다. 

이밖에 노트북 컬렉션은 공간을 나눈 디지털 기기와 수첩을 함께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저니 컬렉션은 ‘더 많이 여행하라’는 몰스킨의 핵심가치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컬렉션이다. 가방 안에 정리함이 있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했고, 덜덜거리는 바퀴 소음도 잡았다.    

다니엘레 론치 매니저는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어 세상과 공유할 수 있는 시대, 몰스킨은 아이디어·이야기·영감으로 가득찬 그릇”이라며 “평범한 일상은 물론 특별한 여행에서도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를 충족시키는 아이템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