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춘이 서울 서초 다이닝포레스트에 매장을 열었다. (디딤 제공) 2019.8.26/그린포스트코리아
공화춘이 서울 서초 다이닝포레스트에 매장을 열었다. (디딤 제공) 2019.8.2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공화춘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는 디딤은 공화춘이 서울 서초 다이닝포레스트에서 영업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중식당이자 한국 최초의 짜장면집으로 알려딘 공화춘이 서울에 인천 밖 첫 매장을 열었다. 

디딤은 지난해 10월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공화춘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인천 송도점과 롯데 인천터미널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서초 다이닝포레스트점은 서울 첫 매장이자 세 번째 매장이다.

디딤은 공화춘의 서울 진출을 계기로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부천 중동점, 부천역사에 입점을 확정했다. 현재 백화점 등 특수상권 내 입점 문의가 이어지는 중이다. 

디딤 관계자는 “1905년 처음 짜장면을 만든 공화춘은 인천 지역에서 중식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라며 “앞으로는 인천까지 가지 않아도 제대로 된 중식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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