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격화 소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 .코스피가 26일 사흘째 하락해 1910대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99포인트(1.64%) 내린 1916.3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2.96포인트(1.69%) 내린 1915.34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1909.92까지 밀리는 등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44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9억원, 71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07포인트(4.28%) 내린 582.9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73포인트(2.42%) 내린 594.25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6억원, 9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99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7원 넘게 뛰어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7.2원 오른 달러당 1217.8원에 마감됐다.

환율은 7.9원 오른 달러당 1218.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1220.8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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