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서

전력거래소가 지난 22일 제7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의 ‘대국민 신재생 오픈 플랫폼’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전력거래소 제공) 2019.8.26./그린포스트코리아
전력거래소가 지난 22일 제7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의 ‘대국민 신재생 오픈 플랫폼’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전력거래소 제공) 2019.8.2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전력거래소가 지난해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공모전까지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2일 제7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의 ‘대국민 신재생 오픈 플랫폼’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작은 신재생 창업 예정자, 신재생 구축업체, 신재생 운영업체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이다. 특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부응하고, 각 기관에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창출한 총 171종의 데이터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신재생 창업·구축·운영에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거래소는 이번 서비스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함께 업무협의체를 구성, 6개 주요 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서비스를 통한 사업 입지등급, 사업성 자가진단, 지역별 특성자료는 4차산업 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적용해 광역시나 도 단위에서 시군구, 읍면동 단위까지 확대 적용해 사업자에게 필요한 정확도 높은 고부가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거래소 설명이다. 

이창규 거래소 IT기획팀장은 “대국민 신재생 오픈 플랫폼을 통해 신재생 창업 예정자는 산재된 신재생 사업정보를 통합 제공받게 돼 사업 진입문턱을 낮추고, 신재생 운영업체는 웹커뮤니티를 통해 애로사항 해소와 기술교류를 할 수 있어 신재생 구축업체가 웹공간 홍보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정부의 일자리 에너지전환에 따른 신재생 확대정책에도 적극 부응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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