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전국 매장에 제로페이를 도입한다. (이마트 제공) 2019.8.25/그린포스트코리아
이마트는 전국 매장에 제로페이를 도입한다. (이마트 제공) 2019.8.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마트는 26일부터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및 일렉트로마트, 삐에로쑈핑 등 전문점 매장에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결제는 고객이 앱에 있는 제로페이 결제 바코드 혹은 QR코드를 가맹점에 제시하면, 가맹점에서 POS단말기로 스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제로페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SSG PAY 등 약 21개 금융 어플리케이션에 있는 제로페이 기능에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제로페이는 이용 금액의 최대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어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것보다 연말정산에 큰 도움이 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에서도 제로페이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마트에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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