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팔자' 외인·기관 '사자'…원/달러 환율 3.2원 올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23일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라는 재료는 기반영된 것으로 보는 분위기탓인지 큰 힘을 쓰지는 못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0.14%) 내린 1948.3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59포인트 (0.44%) 내린 1942.42로 출발해 등락하다가 약보합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914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659억원, 외국인은 8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46개,내린 종목은 589개였고 59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6357만주, 거래대금은 약 3조2641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포인트(0.53%) 내린 608.98로 끝났다.

지수는 5.97포인트(0.98%) 내린 606.28로 출발해 대체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39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79억원, 외국인은 34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약 6억6425만주, 거래대금은 3조6526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오른 달러당 1210.6원에 마감됐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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