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와 임직원 공동모금 '나눔펀드' 기부
청소년희망재단 멘토링, 직업훈련에 사용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1일 서울 중구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청소년희망재단과 ‘부적응 청소년 자립프로그램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에듀윌 제공) 2019.8.22/그린포스트코리아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1일 서울 중구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청소년희망재단과 ‘부적응 청소년 자립프로그램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에듀윌 제공) 2019.8.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에듀윌이 청소년 자립 지원 활동에 5200만원을 기부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21일 서울 중구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청소년희망재단과 ‘부적응 청소년 자립프로그램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듀윌은 매달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나눔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나눔펀드에 모인 자금은 다음 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계층의 교육 지원에 활용된다.

올해는 부적응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작년에 적립된 52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청소년희망재단에서 멘토링, 직업훈련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에듀윌은 임직원들과 함께 5년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 2600만원, 2016년 3600만원, 2017년 4100만원을 적립하고 각각 소년보호협회와 아동자립지원단,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한우리보호작업장 등에 지원한 바 있다.

에듀윌 관계자는 “사회 부적응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청소년 개개인의 꿈은 물론 지역사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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