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2년까지 주택내 낡은 수도관 모두 교체"
서울시, "2022년까지 주택내 낡은 수도관 모두 교체"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08.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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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대상 56만 가구중 70%는 교체완료
1075억원 투입해 나머지 17만5천 가구 교체...공사비 80% 지원
서울시는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 내 단독‧다가구‧공동주택 총 56만5000가구 중 69%(39만가구)를 교체 완료했다. (사진 서울시청 제공)
서울시는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 내 단독‧다가구‧공동주택 총 56만5000가구 중 69%(39만가구)를 교체 완료했다. (사진 서울시청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2007년부터 낡고 녹에 취약한 주택 내 수도관에 대한 교체 공사비를 최대 80%까지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까지 대상 주택이 모두 교체토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서울시는 교체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 내 단독‧다가구‧공동주택 총 56만5000가구 중 69%(39만가구)를 교체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잔여가구는 17만5000가구로, 2022년까지 총 1075억원을 투입해 전량 교체하겠다는 목표다. 올해는 5만가구, 내년 5만6000가구, 2021년 4만가구, 2022년 2만9700가구의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에 건축되고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급수관으로 사용하는 있는 주택이다. 지원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80%로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원, 다가구 주택은 최대 250만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 당 최대 120만원(공용급수관 세대 당 40만원 포함)까지 지원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급수관을 교체한 5785가구를 대상으로 교체 전‧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탁도의 경우 61%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돗물 음용률이 교체 전 25.6%에서 교체 후 43.8%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서울시는 1984년부터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해 서울시 내 전체 1만3571㎞ 가운데 98.7%(1만3396㎞)를 녹에 강한 신형 상수도관으로 교체했다. 재개발지역 등(37㎞)을 제외한 남은 교체 대상 138㎞는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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