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2019 추석’ 기획전을 연다. (위메프 제공) 2019.8.22/그린포스트코리아
위메프는 ‘2019 추석’ 기획전을 연다. (위메프 제공) 2019.8.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추석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커머스 업계는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추석선물, 제수용품 등을 장만하려는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9는 다음달 16일까지 ‘특별한 추석’ 프로모션을 열고 여러 명절 선물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선물 고르기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G9 영업 매니저들이 직접 상품을 골랐다.

백화점관, 신선지구관 등 전문관별로 선물의 용도와 특색에 맞게 상품을 분류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백화점관에서는 홍삼・영양제・지갑&벨트 선물세트 등을, 신선지구관에서는 굴비・과일・한우 선물세트 등을 마련했다. 전문관별로 전용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가전디지털관과 뷰티관 등에서는 안마기, 화장품 선물세트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쿠팡은 다음달 15일까지 ‘2019 추석’ 기획전을 열고 제수용품・여행상품・선물세트 등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과일・건강식품・정육・ 등 16가지 카테고리의 선물을 선보이는 선물관, 제수용품・귀성용품 등을 한데 모은 준비관, 국내외 여행관련 상품을 모아놓은 여행관 등에서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추석 기간 중에도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팡은 ‘미리사면 더 큰 혜택’ 프로모션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50만원, 30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15%, 10%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주방용품과 주방가전 등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1번가는 '추석 미리드림'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전개한다. SK페이 포인트 최대 20% 적립, T멤버십 22%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정관장과 손잡고 마련한 단독 구성상품, 우체국쇼핑 MD 추천 상품, 해외직구 상품 등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선보인다.

11번가는 고객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하는 '한가위 선물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 11번가 검색창에 부모님, 친인척, 선생님,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검색하면 관련 제품을 제안한다. 오는 26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위한 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티몬은 차례용품・선물세트 등 600여가지의 추석 관련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2019 추석’ 기획전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추석준비관・추석선물관・추석혜택관 등 3대 기획매장을 마련했다.

추석준비관에서는 차례상을 차리거나 귀성길을 떠날 때 필요한 물품을, 추석선물관에서는 건강식품・신선식품・효도가전 등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을 선보인다. 추석혜택관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10%의 카드사 할인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티몬은 매일 5가지 상품을 ‘슈퍼픽’으로 선정해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위메프도 다음달 15일까지 ‘2019 추석’ 기획전을 열고 2000여개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5만원 이상 5000원・8만원 이상 8000원・10만원 이상 1만원・100만원 이상 10% 할인 등 총 6종의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상품 말머리가 [2019추석]으로 시작하는 전 상품에 적용된다.

농협홍삼, GNC, 정관장, 오뚜기, 동서식품, LG생활건강, 애경, 한샘, 테리파머 등 유명 브랜드들과 함께 전문 브랜드관도 운영한다. 브랜드관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15%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복, 차례용품, 명절 놀거리 등도 특가에 선보인다.

김동희 위메프 영업본부장은 “실속형 선물세트는 물론 명절 연휴에 떠날 수 있는 여행 상품 등을특가에 선보이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가격대별, 카테고리별로 추천상품을 구성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특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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