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광업소 30여명 대상 교육 등 추진

대한석탄공사는 21일 한국폴리텍대학과 원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사진 대한석탄공사 제공) 2019.8.22./그린포스트코리아
대한석탄공사는 21일 한국폴리텍대학과 원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사진 대한석탄공사 제공) 2019.8.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대한석탄공사와 한국폴리텍대학은 21일 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석탄공사는 올 하반기 폴리텍대학에서 3개 광업소 3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광산운영에 필수 지원기능인 전기, 용접, 안전 등 교육과정도 진행한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공사 직원들의 기술력을 향상시켜 공사의 업무효율 향상과 작업장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산학 협력활동은 향후 지역 인력양성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사가 주요 기술인력의 퇴사 및 신규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체 기능직 인력의 직무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국폴리텍대학에 지역 산학 협력체계의 구축을 제안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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