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택배 기지로 재탄생

SK와 GS주유소 내 잉여공간을 물류거점으로 재탄생시킨 택배 서비스 홈픽이 하루 주문량 3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 홈픽)
SK와 GS주유소 내 잉여공간을 물류거점으로 재탄생시킨 택배 서비스 홈픽이 하루 주문량 3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 홈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스타트업 기업 줌마에 제공한 주유소 잉여공간을 택배 거점기지로 재탄생 시킨 ‘홈픽’이 하루 평균 주문량 3만 건을 돌파했다.

올해 1월 기준 하루 평균 1만여 건에 불과하던 주문량이 3만 건까지 확대, 세 배가량 성장한 것.

이번 성과에 대해 김영민 줌마 대표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주유소를 거점으로 제공, 브랜드 신뢰도 확보 효과 덕분에 사업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었다”면서 “향후 취약계층을 위한 택배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픽은 고객 접근성이 높은 전국 곳곳의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삼은 신개념 택배 서비스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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