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에너지의날 맞아 전국 동시 소등행사

8월 22일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 동시 5분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취지다. (사진 에너지시민연대 제공) 2019.8.20/그린포스트코리아
8월 22일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 동시 5분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취지다. (사진 에너지시민연대 제공) 2019.8.2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8월 22일 제16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서울, 부산, 경기 등 각지에서 오후 9시부터 ‘전국 동시 5분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주택은 물론 공공기관, 주요 랜드마크, 기업 등이 ‘전국 동시 5분 소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안산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 날을 기념해 에너지 및 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초청공연을 벌이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기도 했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날로 2003년 8월 22일 국내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했던 날을 기억하고,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을 알리고자 2004년 제정돼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다.

에너지시민연대 관계자는 “에너지시민연대는 16년 전 에너지의 날 제정을 계기로 국민절전캠페인을 펼치고, 수요조절 정책 활동을 통해 기후를 위기에서 구하는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며 “에너지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해법에 더 큰 공감을 표시하고, 절전을 통한 기후행동에 나서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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