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CI. (롯데면세점 제공) 2019.8.21/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면세점 CI. (롯데면세점 제공) 2019.8.2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은 송파구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송파구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송파구청과 손잡고 송파구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 영상 제작 및 외국인 팸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잠실관광특구 활성화와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송파구 잠실관광특구는 롯데월드-석촌호수-방이맛골-올림픽공원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매년 벚꽃축제, 단풍&낙엽축제, 한성백제 문화재 행사 등 다양한 페스티벌이 열린다. 롯데면세점은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라이브 방송, SNS 홍보 등을 지원함으로써 송파구 대표 축제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 롯데면세점은 관광특구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낙향미식’ 을 전개한다. 낙향미식은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란 뜻으로 음식점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 및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관광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롯데면세점은 관광특구 내 음식점 10여개를 대상으로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전개해 차별화된 K-푸드를 알릴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자치단체와 기업이 지역사회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강점을 나누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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