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21일 美 PGI 참관단 모집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미리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전기저장장치, 즉 ESS(Energy Storage System)의 화재방지 대책을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가락동 전기회관 15층 교육장에서 ESS 화재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2019년 전기저장장치 관련 기술기준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김기현 전기협회 전기기술팀장이 ESS 시설기준 제·개정 현황과 세부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2일까지 전기설비기술기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관련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기설비기술기준의 시급한 현장 적용이 요구된다”며 “공청회에 이어 11월 기술기준세미나와 ESS 시설기준 순회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11월 18~21일 4일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2019 PGI(Power-Gen International)’ 참관단을 모집한다.

세계 전력산업의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참관단에게는 산업시찰과 현지문화 체험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10월 4일까지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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