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주최...건전한 게임문화·게임가치 공유

24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열리는 ‘다함께 게임문화 TALK!! 콘서트'의 포스터.(게임문화재단 제공) 2019.8.19/그린포스트코리아 
24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열리는 ‘다함께 게임문화 TALK!! 콘서트'의 포스터.(게임문화재단 제공) 2019.8.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이 오는 24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다함께 게임문화 TALK!! 콘서트'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진행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강조하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게임문화 및 게임 리터러시 강연 △게임과몰입 진단 및 상담 등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들에게 게임의 환경과 문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올바른 게임 이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게임문화 및 게임리터러시 강연에서는 국내 최고의 게임문화 전문가들이 강단에 오른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은 ‘게임은 아이의 머리를 어떻게 만들까? 부모가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주제로 게임에 대한 학부모들의 과장된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 최삼하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교수는 ‘나의 꿈 그리고 게임’ 강연에서 본인의 어린 시절 경험을 소개하고 게임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좋은 영향을 이야기한다.

또 박성옥 대전대학교 아동청소년상담학과 교수는 ‘아이와 소통, 공감하는 게임지도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게임 과몰입의 심리적 원인을 함께 알아본다. 효과적인 게임 지도법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질의응답 순서에선 강연자인 김경일, 최삼하, 박성옥 교수가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게임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부모자식 간 대화법 등 팁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자신의 게임이용습관을 현장에서 파악해보는 게임 과몰입 자가진단, 전문 상담사와 진행하는 맞춤형 가족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함께 게임문화 TALK!!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신청은 온오프믹스 웹사이트에서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게임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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