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홈쇼핑 포털로써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내 관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G마켓 제공) 2019.8.19/그린포스트코리아
G마켓은 홈쇼핑 포털로써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내 관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G마켓 제공) 2019.8.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마켓은 홈쇼핑 포털로써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내 관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홈쇼핑 업체들의 라이브 방송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CJ오쇼핑‧K쇼핑‧공영쇼핑‧NS홈쇼핑‧신세계TV쇼핑‧홈앤쇼핑‧쇼핑엔티‧W쇼핑‧SK스토아‧GS샵‧GS마이샵 등 국내 홈쇼핑 업체 대부분이 포함된다.

이전에는 모바일에서만 라이브 방송을 볼 수 있었지만 개편 후에는 PC에서도 생방송을 볼 수 있도록 했다. G마켓은 방송 시청현황을 ‘실시간 라이브 랭킹’순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현재 어떤 상품이 라이브 방송 중이며 시청자들이 관심있게 보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워드와 상품 두 가지 방식의 방송 알림 기능도 도입했다. 생방송 30분 전과 시작시 앱 알림 또는 카카오톡 알림을 선택해 방송 알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키워드 방식의 알림 기능을 이용하려면 모바일 홈쇼핑탭 우측 상단에 위치한 종모양의 ‘알림 아이콘’을 클릭한 뒤 ‘나의 알림’ 코너에서 키워드를 등록하면 된다. 또 홈쇼핑 탭에서 관심 있는 상품의 ‘알림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상품의 방송이 편성될 경우 안내해준다.

아울러 검색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G마켓 메인의 통합검색창에서 키워드를 검색하면 현재 방송 중인 홈쇼핑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패션의류, 패션잡화, 뷰티, 식품, 도서 등 12가지 카테고리를 설정해 관심 품목을 홈쇼핑탭에서 빠르게 검색할 수도 있다.

이충헌 G마켓 플랫폼사업실장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G마켓 내 홈쇼핑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128%) 신장했고, 연동되는 홈쇼핑 상품만 3만5000개에 달한다”며 “이런 소비자의 큰 관심을 기반으로 관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국내 최고의 홈쇼핑 포털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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