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의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 (웅진코웨이 제공) 2019.8.19/그린포스트코리아
웅진코웨이의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 (웅진코웨이 제공) 2019.8.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웅진코웨이는 올해 1~7월 대용량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최근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에 민감해짐에 따라 가정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무실·병원·학원·유치원·학교·식당·카페 등에서의 공기청정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B2G·B2B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주목받는 배경으로 맞춤 관리 서비스를 꼽았다. 학교 공기청정기 관리 서비스 주기는 기존 2개월에서 1개월로 낮춰 관리서비스 질을 높였다. 

웅진코웨이는 B2G·B2B 고객을 관리하는 별도의 코디(서비스 전문가) 조직을 꾸렸다. 지난해 5월부터는 공공기관 공기청정기 입찰을 전담하는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올해 B2G 공기청정기 입찰 수주 실적이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대용량 공기청정기 인기제품은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 AP-2318D’와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 AP-3018B’다.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는 23평형 제품으로 제품 좌·우·하단으로 공기를 흡입하는 3면 흡입 방식을 적용해 공기 중은 물론 바닥 공간의 먼지까지 빠르고 강력하게 걸러준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는 30평형 제품으로 4단계 필터가 전면과 후면에 상·하로 각각 총 4세트가 배치돼 넓은 공간의 공기를 빠르게 걸러준다. 와이드순환·집중순환·터보순환 모드를 갖춰 공간과 상황에 따라 맞춤형 케어도 할 수 있다.

변인식 웅진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강력한 청정 기능을 탑재한 웅진코웨이 대용량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기 청정 기술력을 앞세워 건강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앞장서고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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