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넬리소다세탁세제를 출시했다. (GS25 제공) 2019.8.19/그린포스트코리아
GS25는 넬리소다세탁세제를 출시했다. (GS25 제공) 2019.8.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25는 자연유래 원료로 만들어져 캐나다, 미국 등 북미에서 인기가 높은 넬리소다세탁세제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가 도래하면서 친환경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GS25의 데이터사이언스팀이 상반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상반기 친환경세제 분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5% 성장했다.

넬리소다세탁세제는 합성계면활성제·인산·효소·인공향·합성색소·형광증백제·염소표백제 등 일반 세제에 사용되는 7가지 화학성분 대신 소다·코코넛 추출 계면활성제·소금 등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했다. 피부 자극이 적고 생분해성이 우수해 북미에서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는 제품에 대한 인증인 에코로고(Ecologo)를 받았다.

GS25는 넬리세탁세제를 15회 쓸 수 있는 GS25 전용 용량 상품으로 구성했다. 편의점 주 고객층인 1인 가구와 아기들 세제를 별도로 준비하는 주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소용량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가격은 4900원이다.

이인성 GS리테일 생활잡화팀 MD는 “GS25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도입해 선도적으로 필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환경과 건강을 우선하는 상품을 편의점에 알맞은 용량으로 구성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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