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중소연구기업과 부품 국산화 개발 등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14일 10개 중소연구기업과 발전소 부품의 국산화 개발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2019.8.16/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14일 10개 중소연구기업과 발전소 부품의 국산화 개발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2019.8.1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10개 중소연구기업 대표와 연구책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부품의 국산화 개발 등에 관한 ‘2019년 신규 위탁연구과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한 업체별 위탁연구과제는 △한국씰마스타-IGCC 산소플랜트 압축기 드라이 가스씰 △터보파워텍-가스터빈 1단 노즐 Retaining Ring △와이엔피-고·저압 전력설비 왜형전류 저감장치 △신흥기공-스크류 타입 하역기의 주요부품 △스크류 타입 하역기의 주요부품 △피에스텍-전기집진기용 고주파변압기 등의 국산화 개발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취임 이후 발전기자재 국산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만큼, 관련 연구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산업 안전성 제고는 물론,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중소기업과 협력해 국내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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