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불의 땅' 투루판에 축구장 3270개 크기 자동차시험장
中 '불의 땅' 투루판에 축구장 3270개 크기 자동차시험장
  • 양승현 편집위원
  • 승인 2019.08.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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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더운 극한의 지리 조건...지표 온도 여름에 83℃ 까지
고온외에 강풍으로 '바람의 창고' 별명도
설명
중국 투루판의 자동차 시험장 [사진 글로벌타임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중국에서 가장 더워 '불의 땅'이라 불리는 서북부 투루판에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험장이 완성됐다.

14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있는 투루판에 들어선 이 테스트장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와 독일 폴크스바겐의 합작회사가 세운 것으로 지난달 독일 전문가의 검사와 중국 감독 당국의 심사를 통과했다는 것.

테스트장의 전체 면적은 23.3㎢로 축구장 3270개 넓이에 해당한다.

투루판이 선택된 것은 중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이기 때문으로 극한의 지리 조건은 차량의 품질을 철저히 테스트하는 데 적합하다고 한다.

투루판 분지에 있는 투루판은 지표 온도가 여름에는 83℃까지 오를 수 있는데다 심지어 기온도 50℃ 넘게 상승할 때가 있어 건설 작업은 야간에 이뤄졌다.

이 지역은 고온 외에 강풍으로 '바람의 창고'라는 별명도 있다.

이제까지 고속 테스트장 건설은 독일과 일본에 의존해야 했지만 이번에는 중국 업체가 독자적으로 했다고 합작회사측은 전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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