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유기동물 후원에 나섰다. (G마켓 제공) 2019.8.14/그린포스트코리아
G마켓은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유기동물 후원에 나섰다. (G마켓 제공) 2019.8.1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마켓은 오는 25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캠페인 상품 구매 시 판매액의 2%를 유기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오페・한율・마몽드・프리메라・리리코스・큐브미 등 6개의 뷰티 브랜드와 미장센・해피바스・일리윤 등 3개 생활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G마켓은 반려동물용품 관련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 후원에 기부하는 ‘반려견 쇼핑 금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아모레퍼시픽의 참여로 기부금 규모 확대되는 물론, 캠페인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부터 동물 실험을 금지했다.

행사 진행을 기념해 참여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아모레퍼시픽 뷰티 15% 할인쿠폰’을 매일 발급한다. 캠페인 참여 브랜드 중 이베이코리아의 익일・묶음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상품을 구매하면 ‘뷰티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유두호 G마켓 마케팅실 팀장은 “아모레퍼시픽은 10여년 전부터 동물실험을 금지했을 정도로 관련 사안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참여로 반려견 쇼핑금지 캠페인의 규모가 더 커진 만큼, 해당 캠페인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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